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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정호영, 고사리 워크숍 개최 "많이 딴 2명 퇴근"

셰프 정호영이 개최한 제1회 직원 워크숍 현장이 공개됐다. 정호영은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날 1회 직원 워크숍을 개최한 정호영은 제주 5만 평 고사리 밭을 방문하는가 하면, 직원들과 고사리 삼매경에 빠지는 등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개발한 신메뉴 ‘고사리 비빔 우동’으로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재료 준비를 하지 못해 정식 출시가 미뤄지자 정호영은 직원들과 함께 직접 고사리 재취에 나섰다. 1년 치 고사리를 직접 수급하기 위해 정호영은 일 바지와 장화로 갈아입고 고사리 밭으로 출격, 지친 직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정호영은 “1시간 동안 가장 많이 딴 두 명을 즉시 퇴근시켜주겠다”며 제안,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정호영은 “너무 넓어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한창 뱀이 출몰할 시기”라는 전문가의 말에 깜짝 놀라는 것도 잠시,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고사리를 고르는 방법, 채취법, 주의할 점 등을 들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 함께 고사리 삼매경에 빠진 가운데 정호영은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새참으로 ‘고사리 육개장’을 준비, 침샘 자극하는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호영은 제주에서 먹어볼 수 있는 ‘고사리 막창 순대’ 식당에도 방문, 풍부한 맛 표현부터 리액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나귀 귀’를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인 정호영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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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정호영, 본투비 셰프 입증…홍쓴 부부 위한 특별한 디너

셰프 정호영이 결혼 3주년을 맞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위해 혹한기 훈련 같은 여행을 선사했다. 19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결혼 3주년을 기념해 제주도를 찾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만난 정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호영은 숙박부터 여행의 모든 것을 5성급으로 준비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계속해서 멘붕에 빠뜨렸다. 이날도 정호영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로 안내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꽃 카약으로 안내한 정호영은 직접 사진을 찍겠다며 카메라를 잡았지만 제대로된 결과물을 하나도 건지지 못해 보는 이를 답답하게 했다. 결혼 3주년보다는 재난 상황이 더 어울리는 듯한 다소 난해한 정호영의 작품세계는 보는 이를 절로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정호영은 자신을 따라다니면서 하루 종일 고생한 두 사람을 위해 디너를 특별히 준비했다. 한우 스테이크에 제주도 특산품인 흑돼지와 고사리를 활용한 파스타를 준비했지만 정호영은 굳이 추운 날씨에 “뷰가 좋다”며 테라스로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안내했다. 결국 음식은 맛있게 요리됐지만 파스타가 얼어버려 아쉬움을 더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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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냉부해' 유현수X김풍, 한현민 아재 입맛 제대로 저격

'냉부해' 유현수와 김풍이 한현민의 아재 입맛을 저격했다.에릭남·한현민은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한현민은 지난 2017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로 뽑힌 것에 대해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뽑아주신 것 같다. 조금 다른 피부색을 가졌음에도 활동하는 모습을 잘 봐주신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을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이기도.이어 "이번 시즌에만 24개 정도의 쇼에 올랐다. 워낙 디자이너 선생님들이 예쁘게 봐주셨다. 오프닝도 두 차례 올랐고, 피날레도 한 번 섰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학원비가 너무 비싸서 워킹을 전문적으로 배우진 못했다. 유튜브를 통해 모델들이 어떻게 걷나를 배웠다"고 말했다. 내친김에 한현민은 스튜디오에서 워킹을 선보여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국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현민은 "아버지가 나이지리아인이시고, 어머니가 한국분이시다"며 "원래는 이중국적이어야 하는데 엄마가 귀찮아서 나이지리아에 출생신고를 안 하셨다. 성인이 되면 국적을 선택해야 하는데, 저는 택하기도 전에 그냥 한국 국적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순대국밥·간장게장·홍어·총각김치 등을 제일 좋아한다는 한현민은 희망요리로 '현민 아재를 사로잡을 빨간 맛'과 '내 입에 파워 워킹하며 들어올 생애 첫 요리'를 주문했다. 첫 번째 대결은 미카엘과 유현수가 맞붙었다. 미카엘은 불가리아식 미트볼과 매운 호박칩 요리인 '아재볼'을, 유현수는 묵은지 얼큰탕과 간장 낙지장 요리인 '한국인의 밥상'을 요리했다. 승자는 유현수. 한현민은 "제 취향을 너무 잘 맞춰주셨다. 국물이 정말 제 스타일이다. 집에 가져가서 두고두고 먹고 싶은 맛이다"라고 평했다.두 번째 대결은 정호영과 김풍의 맞대결. 정호영은 후쿠오카식 고등어 볶음밥과 제주도식 고사리 육개장 요리인 '한현민 Go 현민 Go'를, 김풍은 사천식 두부 덮밥과 중국식 오이탕 요리인 '풍식 두비두밥'을 만들었다. 승자는 김풍. 한현민은 "짠 맛이 먼저 느껴지고 후타로 매운맛이 훅 들어온다. 오이탕도 짠맛을 달래준다. 오이탕이 진짜 맛있다"고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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